설화와 자연의 길 여행 코스 완전정복 – 제주 유네스코 지정 명소까지!
제주도는 섬 전체가 살아있는 화산 지질의 박물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 생물권 보전지역이자 세계 자연유산, 그리고 세계 지질공원을 모두 보유하고 있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특별한 지역이기도 해요.
이런 제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설화와 자연의 길’은 제주의 신비롭고 다채로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어 전해 내려오는 전설과 이야기를 함께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여정이에요.
1. 설화와 자연의 길이란?
제주도는 아주 오래전부터 신비로운 이야기와 함께 시작된 특별한 섬이에요. 백 번이 넘는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이 땅은 독특한 지형과 풍경을 품고 있어요.
이곳은 단순한 섬이 아니라, 화산섬이라는 독특한 기원을 바탕으로 다양한 생명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생태계의 보고이기도 해요.
난대성 식물부터 고산지대에 사는 희귀종까지 다양한 동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이곳은, 자연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문화적 깊이까지 지닌 곳이에요.
이런 자연환경 덕분에 제주도는 오랜 시간 동안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여행지로 자리잡고 있어요.
그리고 제주의 자연에는 신화와 전설이 함께 어우러져 있어요. 오래전부터 제주 사람들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중 하나가 바로 '설문대할망' 설화예요.
키가 크고 힘이 셌던 설문대할망은 바다 한가운데 섬을 만들고 싶어졌고, 치마폭으로 흙을 옮기기 시작했어요.
할망이 치마에 담은 흙 중 가장 높이 쌓인 부분이 바로 지금의 한라산이 되었고, 옮기는 과정에서 흘러내린 흙들은 제주의 오름이 되었어요. 그
런데 한라산이 너무 높아 보여서 할망은 그 봉우리를 꺾어 멀리 던졌고, 그 봉우리가 떨어진 자리가 지금의 산방산이라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어요.
2. 설화와 자연의 길 여행 코스 안내
제주 마라도 천연보호구역 – 바다 끝자락의 천연 생태 보물섬
마라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남쪽 끝에 자리한 작은 섬이에요.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운진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약 30분 정도 바다를 건너면 도착할 수 있어요.
섬은 남북으로 길게 뻗은 타원형 모습이고, 예전 화산 활동의 결과로 만들어졌지만 지금은 분화구 흔적은 남아 있지 않아요.
마라도의 지형은 매우 독특해요. 해안가에는 20미터가 넘는 기암절벽과 바닷물이 침식해 만든 해식동굴이 이어져 있어요.
바람이 매우 강하고 파도도 거세지만, 그 덕분에 자연이 만들어낸 독특한 해안 풍경이 펼쳐져요. 섬 중앙은 전반적으로 평평한 지형이라 억새나 짧은 풀들이 사계절 내내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줘요.
이 지역의 바다는 매우 깨끗하고 청정해서 난대성 해조류와 다양한 해양 생물이 풍부하게 자라요.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생태계를 간직하고 있어 식물도 동물도 조금씩 달라요.
섬 안에는 ‘할망당’이라는 전통 신당이 있어요. 이곳은 마라도 해녀들이 바다에 나가기 전 안전을 기원하며 제를 올리는 신성한 장소예요.
지금도 그 문화는 계속 이어지고 있고, 마라도만의 독특한 전통과 설화가 잘 보존되어 있어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로101번길 46
● 연락처: 준비 중
● 운영 시간: 상시 개방 (단, 여객선 입출항 시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 스탬프 위치: 마라도 최남단비 앞 관광쉼터 (월요일은 운영하지 않아요)
● 입장료: 무료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5 정류장에서 182번 버스 탑승 → 제주관광대학(북) 정류장에서 하차 후 255번 버스로 환승 → 모슬포 남항 여객선 터미널 하차 → 도보 5분 이동 후 마라도행 여객선 탑승
● 웹사이트: [마라도 공식 홈페이지]
제주 만장굴 – 용암이 빚어낸 신비로운 지하동굴
만장굴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용암동굴이에요. 이름은 제주어 ‘만쟁이거머리굴’에서 왔는데, '아주 깊다'는 뜻을 담고 있어요.
약 10만 년에서 길게는 30만 년 전 사이에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1958년에 김녕초등학교 교사였던 부종휴 선생님이 이 동굴을 발견했다고 알려져 있어요.
총 길이는 약 7.4km 정도이며, 내부는 평균 폭이 18m, 높이는 23m에 달해요. 동굴 천장이 무너져 생긴 3개의 입구 중 현재는 제2입구만 일반에 공개되고 있어요.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형태의 지형들이 이어지는데, 특히 가장 유명한 건 높이 7.6m에 이르는 용암석주예요. 이 용암석주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어요.
만장굴은 지질학적으로도 매우 가치가 높을 뿐만 아니라 생태적으로도 의미 있는 공간이에요.
제주관박쥐와 긴가락박쥐 같은 박쥐들이 서식하는 곳으로도 유명하지만, 실제로는 탐방 구간에서는 박쥐를 만나기 어려워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만장굴길 182
● 연락처: 064-710-7903
● 운영 시간: 09:00 ~ 18:00 (입장 마감 17:00,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 스탬프 안내: 현재 안전 점검 및 공사로 인해 2025년 8월 31일까지 운영 중단
● 입장료: 성인 4,000원 / 청소년·군인 2,000원 / 어린이 2,000원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2 정류장에서 101번 버스 탑승 → 김녕환승정류장에서 하차 후 201번 환승 → 만장굴입구 정류장 하차 후 711-1번 또는 711-2번 버스로 환승 → 만장굴 정류장 하차 후 도보 4분 이동
● 웹사이트: [만장굴 소개 페이지]
제주 사계리 용머리해안 – 바다 위에 펼쳐진 신비한 용의 형상
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에는 아주 특별한 해안이 있어요. 바로 산방산 아래쪽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용머리해안’이에요.
이곳은 약 수백만 년 전 바닷속 화산활동으로 분출된 화산재가 굳어지며 생겨난 독특한 지형으로, 현재는 파도와 바람의 침식 작용이 더해져 지금의 기묘한 절경을 만들었어요.
‘용머리해안’이라는 이름은 실제로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절벽이 마치 커다란 용의 머리처럼 생긴 모습에서 유래했어요.
절벽은 곡선 형태로 부드럽게 굽어져 있어 자연이 만들어낸 예술 작품처럼 느껴져요. 층층이 겹쳐진 퇴적층은 색감도 다양하고, 오랜 세월 동안 지구가 쌓아온 시간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제주의 화산 지질 중에서도 가장 오래된 지형 중 하나로 알려져 있어요. 전체를 한 바퀴 둘러보는 데 약 30분 정도가 걸려요.
하지만 밀물 시간대나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안전상의 이유로 출입이 통제되기도 해요. 그러니 방문 전에 개방 여부를 꼭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자연과 시간, 전설이 함께 살아 있는 이곳은 제주를 찾는 여행자에게 꼭 한번 들러볼 만한 코스예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남로216번길 24-49
● 연락처: 준비 중
● 운영 시간: 09:00 ~ 16:00 (만조 시 또는 악천후 시 입장이 제한될 수 있어요)
● 스탬프 위치: 제주도 지질공원 탐방 안내소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1,000원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4(대정, 화순, 일주서로) 정류장에서 152번 버스 탑승 → 사계리 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 후 251번 버스로 환승 → 사계리동동 정류장 하차 → 도보 약 15분 이동
● 웹사이트: [용머리해안 안내 페이지]
제주 서귀포 산방산 – 전설과 자연이 숨 쉬는 신비의 영산
산방산은 제주에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영산 중 하나예요.
성산일출봉, 한라산과 함께 제주 3대 명산으로 손꼽히며, 오랜 세월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지닌 장소예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이 산은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정상이 뾰족하고 분화구가 따로 없어요.
산방산은 육지보다 바다에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바다 풍경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특히 산의 서남쪽 중턱에 있는 ‘산방굴’은 꼭 들러볼 만한 곳이에요. 해식동굴처럼 생긴 이곳은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만들어졌고, 지금은 그 안에 부처를 모신 '산방굴사'라는 사찰이 자리하고 있어요.
굴 안에서 바깥을 바라보면 용머리해안이 한눈에 펼쳐지는데요, 이 풍경은 해가 질 무렵에 특히 아름다워요.
햇빛이 바다와 절벽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은 사진으로는 다 담기 어려울 만큼 감동적이에요.
산 정상 부근과 암벽에는 희귀한 식물들도 자라고 있는데, 생달나무나 석곡처럼 학술적 가치가 높은 식물들이 자생하고 있어서 자연유산으로도 보호받고 있어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중앙로3번길 75
● 연락처: 064-794-2940
● 운영 시간: 09:00 ~ 18:00
● 스탬프 위치: 산방굴사 매표소
● 입장료: 산방산 입장료는 무료 / 산방굴사 입장료는 성인 1,000원 / 청소년·군인·어린이 500원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4(대정, 화순, 일주서로) 정류장에서 152번 버스 탑승 → 사계리 사무소 정류장에서 하차 → 251번 버스로 환승 후 산방산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약 14분 이동
● 웹사이트: [산방산 소개 페이지]
제주 서귀포 쇠소깍 – 담수와 바다가 만나는 환상적인 절경
서귀포시 하효동의 효돈천 하류에 위치한 쇠소깍은 맑은 담수와 푸른 바닷물이 만나는 곳이에요.
깊고 고요한 웅덩이로 이루어진 이 지역은 서귀포의 자연을 대표하는 비경 중 하나로, 여행객들에게는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명소예요.
‘쇠소깍’이라는 이름은 재미있는 어원을 가지고 있어요. ‘쇠소’는 소가 드러누운 듯한 고요한 연못을 의미하고, ‘깍’은 절벽이나 끝을 뜻해요.
이 두 단어가 합쳐져 이 지역 특유의 지형과 분위기를 잘 표현하고 있어요.
용암이 식어 형성된 깊은 골짜기에는 날카로운 바위와 기이한 형상의 기암괴석, 그리고 울창하게 우거진 숲이 어우러져 있어요. 자연의 생동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풍경이에요.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검은 모래가 인상적인 쇠소깍 해변도 만나게 되고, 이곳에서는 ‘테우’라 불리는 전통 나무 조각배를 타보는 체험도 가능해요.
물 위에서 천천히 흘러가는 배 위에서 풍경을 감상하면, 일상에서 벗어난 평온함을 느낄 수 있어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04
● 연락처: 064-732-1562 (쇠소깍 관광안내소)
● 운영 시간: 상시 개방 (단, 날씨나 기상 조건에 따라 출입이 제한될 수 있어요)
● 스탬프 위치: 쇠소깍 관광안내소
● 입장료: 무료 (전통 테우 체험: 성인 8,000원 / 소인 5,000원)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2(일주동로, 516도로) 정류장에서 181번 버스 탑승 → 하례환승정류장(하례리입구) 하차 후 도보 약 4분 → 하례2리입구 정류장에서 624번 또는 623번 버스 환승 → 쇠소깍 입구 정류장 하차 → 도보 6분 이동
● 웹사이트: [쇠소깍 안내 페이지]
제주 선흘리 거문오름 – 검은 숲이 감싸는 신비로운 화산 오름
제주도에는 ‘오름’이라 불리는 독립 화산들이 수백 개나 분포하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거문오름은 특별한 지질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유일한 오름이에요.
이름처럼 숲이 짙은 검은색을 띠어 ‘거문오름’이라 불리며, 신성한 산이라는 의미도 함께 담고 있어요.
해발 456미터의 이 오름은 말굽 모양의 분화구를 가진 형상으로, 오르는 동안 숲과 바위가 어우러진 다양한 경관을 만나게 돼요.
산 전체에 서늘한 기운이 감돌고, 정상에서는 넓게 펼쳐진 분화구와 그 아래 곶자왈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와요.
곶자왈은 용암 지대 위에 형성된 제주 특유의 숲 지형으로, 울퉁불퉁한 암석 사이에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며 아주 독특한 생태계를 보여줘요.
거문오름에서 흘러나온 용암은 멀리 해안까지 이어지며, 만장굴, 용천동굴 등 유명한 동굴들을 함께 만든 '거문오름 용암동굴계'를 형성했어요.
200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고, 현재는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탐방이 가능해요.
안내를 받으며 생태와 지질, 역사 이야기를 함께 듣는 탐방이어서 교육적인 시간도 함께 가져볼 수 있어요.
●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569-36
● 연락처: 064-710-8981
● 운영 시간: 09:00 ~ 13:00 (매주 화요일, 설날, 추석 휴무 / 기상악화 시 탐방 통제)
● 스탬프 위치: 세계자연유산센터 안내데스크 (상설전시실 앞)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군인 1,000원 / 어린이 1,000원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1(표선, 성산, 남원) 정류장에서 810-1번 또는 121번 버스 탑승 → 남조로검문소 정류장 하차 → 211번 또는 221번 버스로 환승 → 거문오름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 도보 약 13분 이동
● 웹사이트: [거문오름 소개 페이지]
제주 성산일출봉 – 바다에서 솟아오른 자연의 경이
제주도를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인 성산일출봉은 바다 속 화산 폭발로 만들어진 수성 화산이에요.
해저에서 분출된 마그마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형성됐고, 이후 바닷물의 침식 작용으로 삼면이 깎인 절벽 지형을 이루게 되었어요. 지층 단면이 뚜렷해 지질학적으로도 가치가 높아요.
원래는 제주 본섬과 떨어져 있었지만 오랜 세월 동안 퇴적물이 쌓이면서 현재는 육지와 이어졌어요.
이름은 꼭대기의 모습이 성을 닮았고, 특히 해가 떠오를 때의 풍경이 아름다워 붙여졌다고 해요.
분화구는 사발처럼 움푹 들어가 있고, 주변엔 99개의 기암이 둘러싸여 있어 이색적인 풍경을 자랑해요.
천연기념물로도 지정되어 있을 만큼 독특한 지질과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고요, 일출 명소로 유명해서 매년 ‘성산일출축제’도 열려요. 정상까지는 약 25분 정도면 오를 수 있어 가볍게 오르기에도 좋아요.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 운영시간:
3~9월: 07:00~20:00
10~2월: 07:30~19:00
(관리사무소는 18시까지 운영, 매월 첫째 주 월요일 휴무)
● 문의: 064-783-0959
● 입장료: 성인 5,000원 / 청소년·군인 2,500원 / 어린이 2,500원
● 스탬프 위치: 성산일출봉 관리사무소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1 정류장에서 111번 버스를 타고 ‘성산일출봉입구’ 정류장 하차 후 도보 7분
● 웹사이트: [성산일출봉 안내 페이지]
제주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 용암이 만든 자연의 건축물
서귀포시 중문 지역에 위치한 주상절리대는 약 25만 년 전, 녹하지악이라는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식으면서 생겨났어요.
용암이 식는 과정에서 수축되며 틈이 생기는데, 이때 나타나는 4~6각형 기둥 모양의 틈을 ‘주상절리’라고 불러요.
냉각 속도나 방향에 따라 다양한 모양이 형성되는데, 특히 바다와 맞닿은 주상절리대는 파도와 어우러져 웅장한 장면을 연출해요.
이곳은 국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주상절리 지형으로, 높이 약 30~40m, 길이는 약 1km에 달하는 돌기둥들이 해안선을 따라 늘어서 있어요.
검은 현무암 기둥 사이로 부딪히는 파도 소리를 듣고 있으면 마치 자연이 만들어낸 오케스트라를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제주도의 또 다른 매력을 느끼기에 딱 좋은 장소예요.
● 주소: 제주 서귀포시 이어도로 36-24
● 운영시간: 09:00~17:30
● 문의: 064-738-1521
● 입장료: 성인 2,000원 / 청소년·어린이 1,000원
● 스탬프 위치: 주상절리대 방문객센터
● 오시는 길:
제주국제공항에서 600번 버스를 타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정류장 하차 → 도보 10분
● 웹사이트: [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소개]
3. 설화와 자연의 길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설화와 자연의 길은 어디에 위치해 있나요?
A1. 설화와 자연의 길은 제주도 전역에 흩어져 있는 명소들과 신화가 깃든 자연유산들을 하나의 이야기로 연결해주는 테마 코스예요. 각 구간은 제주 동부, 서부, 그리고 한라산 주변 지역까지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서, 제주를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설화 속 풍경을 따라갈 수 있어요. 특히 오름, 계곡, 해안절벽 등 자연경관과 설화가 어우러진 지점들이 많아서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요.
Q2. 설화와 자연의 길은 누구나 방문할 수 있나요?
A2. 물론이에요. 이 길은 연령대나 여행 목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예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이고, 친구들과의 여행이나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도 아주 좋아요. 다만 몇몇 구간은 경사나 계단이 있는 산책로로 구성돼 있어서, 가볍고 편한 운동화와 활동하기 좋은 복장을 갖추고 방문하면 더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어요.
Q3. 설화와 자연의 길을 전부 탐방하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A3. 탐방 시간은 선택하는 코스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짧은 구간은 1시간 안팎으로도 둘러볼 수 있지만, 여러 코스를 연계하거나 여유롭게 산책하며 자연을 즐기려면 반나절에서 하루 정도 여유를 두는 게 좋아요. 날씨나 체력 상황에 맞춰 적절히 조절하면서 계획을 세우면 더욱 알찬 여행이 될 수 있어요.
Q4.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나요?
A4. 네, 일부 지역에서는 설화와 연계된 해설 프로그램이나 지역 문화 체험 활동이 운영되고 있어요. 예를 들면, 전문 해설사와 함께 걷는 가이드 투어나 설문대할망 이야기처럼 제주의 대표 설화를 들려주는 스토리텔링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요.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운영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홈페이지나 관광안내소에서 정보를 확인하는 걸 추천해요.
Q5.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으로 스탬프도 받을 수 있나요?
A5. 네, 가능해요. 설화와 자연의 길에 포함된 국가유산 명소를 방문하면 방문자 여권에 인증 도장을 받을 수 있어요. 스탬프를 하나씩 모으는 재미도 쏠쏠하고, 여행의 기록으로도 의미가 깊어요. 각 명소마다 다른 디자인의 스탬프가 준비돼 있으니, 여권을 꼭 챙기고 방문해보세요. 여행을 추억하는 특별한 기념품이 되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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