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마도 배편 총정리｜운항시간·요금·예약 꿀팁

부산에서 출발해 대마도로 향하는 여객선은 한국과 일본을 바다로 연결하는 대표적인 국제 해상 노선이에요. 

짧은 시간 안에 이국적인 풍경과 일본만의 정서를 체험할 수 있어서 많은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어요. 

대마도는 부산에서 약 1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섬이라, 당일치기나 주말 여행지로도 충분히 매력적이에요.

1. 대마도 소개

대마도는 일본 규슈 북서쪽, 사가현에 속해 있는 섬이에요. 지리적으로는 한국 부산과 매우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 배를 타고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예요. 

덕분에 한국인들에게는 주말을 이용한 짧은 해외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어요.

이 섬은 울창한 산림과 깨끗한 바다를 모두 품고 있어서, 조용하게 자연을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힐링 여행지예요. 

산책하기 좋은 트레킹 코스도 많고, 탁 트인 해안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뷰포인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어요.

대마도는 일본 전통 문화와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기도 해요. 

오래된 목조 가옥이 남아 있는 마을 골목을 걷다 보면 옛 일본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고, 곳곳에 숨은 맛집이나 작은 상점들이 여행의 재미를 더해줘요.

대표적인 명소로는 수백 년의 역사를 지닌 오로시미즈 신사와 고운 백사장이 펼쳐진 히노키 해변이 있어요. 

이외에도 전망 좋은 산길과 아기자기한 항구 마을 등 다양한 장소들이 여행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어요.

2.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여객선 요금과 예약 방법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방법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바로 여객선이에요. 

비행기 없이도 편하게 바다를 건너 짧은 시간 안에 대마도에 도착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선택하는 방법이에요. 

현재 부산과 대마도를 연결하는 주요 여객선은 ‘니나호’를 운영하는 스타라인과 ‘팬스타 쓰시마링크호’를 운항하는 팬스타크루즈 두 가지가 있어요.

스타라인 니나호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서 대마도의 히타카츠 항까지 운항해요.

● 운항 시간은 매일 오전 9시 10분이며,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돼요.

● 요금은 편도 기준으로 성인은 90,000원이에요.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의 경로는 72,000원, 어린이는 45,000원, 유아는 9,000원이에요. 왕복 이용 시엔 이 요금의 두 배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돼요.

예약 방법은 스타라인의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날짜와 시간을 선택하면 간단하게 예매할 수 있어요. 승선권은 미리 예약하는 게 좌석 확보에 유리해요.

팬스타크루즈의 팬스타 쓰시마링크호

부산에서 히타카츠로 가는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있어요.

● 출발 시간은 오전 8시 40분으로, 니나호보다 약간 일찍 출발해요.

●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10분으로 조금 더 짧은 편이에요.

● 요금은 니나호와 동일한 가격대로, 성인 기준 편도 90,000원, 청소년과 경로는 72,000원, 소인은 45,000원, 유아는 9,000원이에요. 왕복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해당 요금을 두 번 합산하면 돼요.

예약 역시 팬스타크루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간단한 회원 가입만으로도 쉽게 진행할 수 있어요.

이처럼 부산에서 대마도까지는 하루에도 여러 차례 여객선이 오가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미리 정해두면 원하는 시간대에 맞춰 편하게 예약할 수 있어요. 

여권만 챙기면 당일치기도 가능한 가까운 해외 여행지라 더욱 매력적이에요.

 

 

 

 

3. 대마도 물때 시간표 확인 방법

대마도 여행을 계획할 때, 바다와 관련된 활동을 즐기려면 반드시 체크해야 할 요소가 바로 ‘물때’예요. 

물때는 바닷물의 수위가 시간에 따라 오르내리는 자연 현상을 뜻해요. 단순한 해양 정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낚시, 해수욕, 갯벌 체험 같은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에 큰 영향을 주는 요소예요.

특히 대마도는 섬 특성상 해양 활동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물때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훨씬 더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돼요. 

여객선 운항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하루 일정으로 다녀올 계획이라면 출발 및 도착 시간과 물때를 함께 고려하는 게 좋아요.

대마도 지역의 정확한 물때 시간표는 일본 해양청, 대마도 공식 관광청 사이트, 또는 기상 관련 해양 정보 웹사이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요. 

‘쓰시마 조수표’, ‘쓰시마 물때표’ 등으로 검색하면 쉽게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고, 날짜별로 시간과 수위가 자세히 나와 있어서 누구나 보기 편하게 되어 있어요.

물때에 맞춰 계획을 세우면 바다의 매력을 더 깊이 즐길 수 있어요. 낚시를 좋아하거나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체크해보는 걸 추천해요.

 

 

4. 부산에서 대마도 여객선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좋은 유의사항

부산에서 대마도로 여행을 떠나기 전에 꼭 확인해봐야 할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이 있어요. 

미리 잘 준비해두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요. 여권 준비부터 날씨 체크, 입국 규정까지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두는 걸 추천해요.

● 여권은 꼭 챙기기! 유효 기간도 확인해요

대마도는 지리적으로는 한국에서 가깝지만 행정적으로는 일본의 영토예요. 그렇기 때문에 일본으로의 출입국 절차를 그대로 따라야 해요. 

가장 기본이자 필수는 바로 여권이에요. 대마도에 들어가려면 반드시 여권을 소지해야 하고, 입국 심사 시 여권이 없으면 여행 자체가 불가능해요.

또 하나 중요한 점은 여권의 유효 기간이에요. 일반적으로 여권은 출국일 기준으로 6개월 이상 유효해야 문제없이 입국할 수 있어요. 

유효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 출발 전에 반드시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혹시 만료가 가까워졌다면 여권 갱신 절차를 미리 진행해 두는 것이 안전해요.

● 날씨 변화에 따른 여객선 운항 상황 확인

부산에서 대마도로 가는 여객선은 날씨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아요. 특히 여름철 태풍이나 겨울철 강풍, 해무 등으로 인해 배가 결항되거나 출항 시간이 지연될 수 있어요.

여행 당일 아침, 혹은 전날 밤에는 기상 상황과 여객선 운항 여부를 꼭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해요. 

팬스타나 스타라인 같은 선사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나 문자 알림을 통해 기상 악화 시 공지사항을 빠르게 제공해요. 

대체 교통편이 없는 상황일 수도 있으니, 만약 운항 취소가 예상되면 일정 조정 계획도 미리 세워두는 게 좋아요.

날씨 예보 앱, 해양 기상 정보 사이트 등을 함께 활용하면 보다 정확하게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요. 대마도는 섬이기 때문에, 파고나 풍속이 높아지면 선박 운항이 전면 중단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 일본 입국 시 세관 규정도 꼭 확인해요

대마도는 일본 본토와 동일하게 일본의 입국 및 세관 규정이 적용돼요. 한국과는 달리, 일부 품목은 일본 입국 시 반입이 금지되거나 제한될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생식 가능한 식물, 일부 육류 가공품, 특정 약품, 대용량 배터리 제품, 드론 같은 전자기기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어요.

공항이 아닌 항만 입국이라도 세관 검사는 동일하게 이루어지고, 규정을 어길 경우 벌금이나 압수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요. 

여행 전에 일본 출입국관리국이나 대마도 관광청 사이트에서 금지 품목 리스트를 확인해보는 걸 추천해요.

5. 부산에서 대마도 여객선 이용 시 자주 묻는 질문 (FAQ)

부산에서 대마도로 떠나는 여행자들이 자주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모아봤어요. 처음 대마도에 가보는 분들도, 여러 번 다녀온 분들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리해볼게요.

Q1. 부산에서 대마도까지 배 타고 얼마나 걸리나요?

A1.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대마도의 히타카츠 항구에 도착하기까지는 보통 약 1시간 10분에서 1시간 30분 정도가 걸려요. 탑승하는 여객선 종류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도착할 수 있는 게 장점이에요. 배를 타고 해외에 간다는 느낌이 색다르면서도, 생각보다 짧은 거리라 부담 없이 다녀오기 좋아요.

다만 날씨나 해상 상태에 따라 소요 시간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출발 전에 선사 홈페이지에서 운항 시간과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을 추천해요.

Q2. 대마도 여행을 하려면 여권이 꼭 필요하나요?

A2. 네, 필요해요! 대마도는 일본 영토에 속한 섬이라서, 한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것과 동일한 절차를 따라야 해요. 여권은 입국 심사 시 필수로 제출해야 하며, 여권의 유효 기간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입국에 문제가 없어요.

여행 출발 전 여권이 유효한지 꼭 확인하고, 만약 갱신이 필요한 경우 미리 준비하는 게 좋아요. 여권 외에도 세관 신고서나 입국 카드 작성을 요구할 수 있으니, 해당 국가의 입국 절차에 맞춰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Q3. 대마도행 여객선은 어떻게 예약하나요?

A3. 대마도로 가는 여객선은 스타라인(니나호)와 팬스타크루즈(쓰시마링크호)에서 각각 운영하고 있어요. 두 선사 모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요. 날짜, 시간, 인원 정보를 입력하면 손쉽게 예약을 완료할 수 있고, 결제 후에는 좌석도 자동으로 확보돼요.

예약할 때는 반드시 여권 정보를 정확히 입력해야 하고, 변경이나 취소가 가능한지 예약 정책도 미리 확인해두는 게 좋아요. 특히 연휴나 성수기 시즌에는 매진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여행 일정을 확정한 뒤 최대한 빨리 예약하는 것이 좌석 확보에 유리해요.

Q4. 대마도에서는 어떤 즐길 거리가 있나요?

A4. 대마도는 아름다운 자연과 일본 특유의 전통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섬이에요. 바다낚시, 해수욕, 트레킹, 캠핑 같은 야외 액티비티뿐만 아니라, 오로시미즈 신사나 전통 마을 등 역사적인 장소도 둘러볼 수 있어요.

현지에 머물면서 일본식 숙소에 묵고, 전통 식사를 체험해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에요. 대마도는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 덕분에 힐링 여행지로도 많이 찾고 있고, 특히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요.

Q5. 대마도 여행 시 주의할 점이 있을까요?

A5. 있어요! 가장 중요한 건 여권 소지와 기상 상황 확인이에요. 대마도는 해외이기 때문에 여권이 없으면 출국 자체가 불가능하고, 여객선 운항은 날씨에 따라 변경되거나 취소될 수 있어요.

또한 일본 입국 시에는 세관 규정을 지켜야 해요. 일부 음식물, 약품, 전자기기 등은 반입이 제한되거나 금지될 수 있어서, 사전에 반입 금지 품목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대마도는 작은 섬이지만 일본의 법과 규정이 그대로 적용되기 때문에, 현지 문화를 존중하고 관련 규칙을 잘 따르는 자세가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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